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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책-

『업무의 신』 리뷰

 

p.6

'일을 잘한다'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사의 기대치를 뛰어넘는다.'

 

p.17

바쁘냐는 질문에 "요즘 좀 한가해"라고 대답하는 사람이야말로 어쩌면 정말 일을 잘하고 능력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p.24

일의 목적을 확인하는 절차를 생략한 채 일의 방법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p.31~34

아웃풋을 상정한다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이 실현되었을 때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를 예상하는 것입니다. 많은 상사가 우리가 하는 보고에 "그래서 결론이 무엇인가?" 하고 묻곤 합니다. 이때 잘 정리된 아웃풋 이미지를 제시하면 효과적입니다. ... 일을 잘하고 일이 빠른 사람들은 'A to Z'로 일하지만 'Z to A'로 생각할 줄 압니다. 당신을 회사에 붙잡고 있는 일의 목적은 무엇인지, 아웃풋 이미지는 무엇인지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p.41, 68

행동을 바꾸려면 차라리 행동을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는 행동을 바꿔야 합니다.

 

p.49~59

일에 대한 모든 어려움과 두려움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일을 할 때는 일단 머릿속에서 꺼내는 작업부터 해야 합니다. 다음 해야 할 일은 버리는 것입니다. 나열한 업무 중 비슷한 성격의 업무를 묶는 것입니다.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은 '중요도'와 '시급도'의 두 가지 축으로 된 매트릭스를 구성해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일의 우선순위만큼이나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업무들 간의 순서와 관계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간트 차트, 플로 차트, 체크 리스트, 마인드맵, Critical Pass 관리하기, What's next 사고하기)

 

p.62~63

어느 시점에서 직접 끝을 내지 않는 한 마칠 수 없는 것이 일입니다. 일의 완료 시점은 내가 정하기 나름입니다. 일은 완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에 가까운 수준에서 끝내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직원들을 위해 사무실 한쪽 벽면에 이런 포스터를 걸어놓았다고 합니다. '완수가 완벽보다 낫다Done is better than perfect.'

 

p.83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보다 이미 정해져 있는 해답을 찾는 데 더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p.114

첫 번째는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일의 목적을 확인하는 질문'입니다. 두 번째는 상대방이 사용하는 '용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p.121

질문하는 사람은 결과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상대방의 생각을 알고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 생활을 함에 있어 소금과도 같은 "생각해봤는데"는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말입니다. "생각해봤는데"라는 말 다음에는 반드시 "어떻게 하면 좋겠다", "이러한 대안이 있다" 등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p.152

우리의 뇌가 바라는 진정한 휴식의 의미는 '변화'입니다.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동을 하거나 사소한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휴식의 의미를 지닐 수 있습니다.

 

p.178

'일한 만큼 즐겨라.' 이것이 바로 나와 나 사이에 성립하는 기브 앤 테이크의 공식입니다.

 

p.244

상사만 나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후배나 동료를 관리하는 것처럼 상사를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