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앞으로 갓 번호붙여 갓 하나 둘 셋 넷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오와 열(오와 열) 오와 열(더 크게) 오와 열(오와 열)
제자리에 섯 정렬
verse 1)
정녕 믿기지가 않는구나 지금 내가 어디있는지 피곤이 눈을 찌르는 외로운 불침번 오늘도 내 귀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기상 기상 기상 꽉 들어맞는 톱니바퀴처럼 빈틈없이 돌아가는 하루가 또 시작돼 견디자 내일은 종교행사 정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오늘따라 더욱 진하구나 부모님 얼굴 그려봅니다 싸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너와 나 나라지키는 영광에 살아봅세 어여 가세나 내 앞길이나 똑바로
hook)
앞으로 갓 번호붙여 갓 하나 둘 셋 넷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오와 열(오와 열) 오와 열(더 크게) 오와 열(오와 열)
제자리에 섯 정렬
verse2)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길 나는 꿈도 안꾸고 정신없이 잤소 입맛을 잃은 내게 다가온건 다름아닌 짬밥 아 얄짤 없구나 맛나 맞나 땀 날 때마다 들여다 봅니다 당신의 손길이 스며있는 그 종이를 메마른 윤기를 잃은 입술 굳어버린 코가 나를 둔하게 만드네 훈련소에선 감기 조심 절대 안남 각은 생명 우리의 소원은 통일 따라서 내무실 전우여 우리도 통일 전우조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살자꾸나
hook)
앞으로 갓 번호붙여 갓 하나 둘 셋 넷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오와 열(오와 열) 오와 열(더 크게) 오와 열(오와 열)
제자리에 섯 정렬
verse3)
고된 훈련 나를 단련 아이고 가련한 내인생 신세한탄 그만 바깥의 아련한 추억 수억을 준대도 바꿀 수 없지만 탄탄대로 길로 생각하며 잠시만 접어둘 수 있도록 시나브로 나를 감싼 강인한 기운들 바람결에 몸서리 치듯 까마득한 과연 올까 2009년 우와 과연 나에게도 그 날이 올까 우리 가족, 친구, 형, 누나, 동생들 모두 모두 보고싶구나 환복 반복의 연속의 고난 과속을 허락합니다 일상의 쳇바퀴 사회는 하루하루 롤러코스터를 타듯 순식간에 한 바퀴를 빙글빙글 환하게 웃을 우리도 그날을 기다리며 for a moment goodbye see you later
목소리는 우렁차게 동작을 신속하게 훈련은 전투다 각개전투 모두에게 건투를 빌며 다시 난 통제속으로
논산훈련소에서의 한 달.
겨울군번이었는데, 감기가 너무 심하고 낫질 않아서 내겐 너무 고생이었다.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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