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진짜 후덜덜하게 춥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날씨.
날은 이미 어두워졌는데
뼈까지 파고드는 바람이 부는데
여태까지 폐지를 쌓은 리어카를 끄는 할아버지, 할머니....
30일 내내
쉬는 날 없이
하루 동안 꼬박
일을 해야 겨우 생계유지를 하신다는데....
국가가 좀 보호를 해줄 수 없나....
돌아갈 보금자리가 있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했다.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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