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앞 카페 루시카토
옆테이블에 40대쯤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들이 계셨다.
내가 그 카페에 앉아있던 약 30분 동안
옆에서는 온통 오로지 자식 얘기만 들려왔다.
주로 대학 입시가 화제인 것으로봐서 고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 같았다.
우리 엄마와 마찬가지로
당신의 삶에 당신 자신은 없고
자식만 있어보였다.
ㅠ ㅠ
아.... 어머니....
지금까지 이정도 키워주신 것만도 정말 감사해요 ㅠ ㅠ
이제부터라도 조금더 어머니 인생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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