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만큼 ~가 없어."
"나는 누구보다 ~를 못해."
네가 이런 생각을 갖는 것 자체가 문맥에 갇혀있는 거야.
이미 네 안에
"누구만큼 말을 잘 하고 싶다."
"누구만큼 인정 받고 싶다."
라는 기준이 세워졌다는 뜻인데.
그 기준이 어떻게 정해졌느냐가 문제야.
네가 의식도 못한 사이에 네 안에
부, 개인의 성취, 명예, 권력, .....이라는 성공의 잣대가 세워진 거야.
자본주의라는 잣대로 인간까지 평가하는 세태를
너도 무비판적으로 그대로 수용하고 있는 거야.
그렇게 되면 너무나 손쉽게 개인의 가치가 절하 돼.
자신을 그저 하나의 구성품으로 생각하게 돼.
심하면 자기자신을 쓸모 없는 존재라고 여기게 돼.
이런 틀에서 벗어나서 너를 바라봐야돼.
그렇지 않으면 자신감만 잃게돼.
-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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