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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詩-

IF


만약 내가 지금

 

대통령이라면

 

한가할 틈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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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지마라. 니가 지금 누워있을 자리냐.

앉아 있지도마. 니가 지금 여유부릴 때냐.

계속 걸어라. 뛰어라.

심장이 소리치기 시작하면 잠깐 쉬어도 좋다.

그리고 다시 달려라.

 

벌써 내년이면 꺾이고,

더 지나면 등뒤에서 서른이 기다릴 것이다.

서른살..... 임기 얼마 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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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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