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詩-
잡초에 대한 또 다른 시선
봄엔꽃을
2009. 11. 16. 21:33
수없이 밟혀도 꿋꿋하게 견디는 잡초
하지만 잡초기 때문에 겪는 아픔이다.
그 많은 풀 중에서, 잡초들 속에서
조금이라도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다면,
그렇게 함부로 밟히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함부로 뽑히지 않을 것이다.
내가 왜 이딴 글을 썼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