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가 개그맨과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여자는 재미있는 남자를 좋아해' 라는 공식을 떠올리게 된다.
혹자는 그 남자가 잘나가는 개그맨이라면 혹 돈 때문인지도 모를 일이라고 말하지만,
개그맨이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개그맨은 대중과의 소통능력에 있어서 가장 특화되어야 하는 직업군에 속해있다.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것, 웃음을 짓게 되는 포인트, 가려워하는 곳 등을
정확히 포착하고 또 제대로 표현해야 한다.
게다가 간결해야 될 필요성도 있다.
바로 이런 특성이 상대 여성에게 잘 발휘되는게 아닐까.
여성은 대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그런데 개그맨은 상대방 관점에서 잘 생각하며, 여자의 속마음을 잘 헤아려주고,
지금 무엇을 원하며 어떤 말을 듣고 싶은지 잘 알고 또 잘 표현해줄 것이다.
이것이 미녀가 개그맨과 사랑에 빠지는 이유가 아닐까.